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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선 Puffer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패딩! 올해는 확실히 확 짧아진 길이감으로 사랑받고 있는데요. 게다가 약간 더욱 벙벙한 핏이 대유행이네요. 어떻게 보면 이불이나 담요를 두른 듯도 하고요.복고의 상징인 미쉐린타이어! 같은 느낌을 보여주기도 하고요. 중요한건 허리라인이 쫙 핏되게 드러나지 않아야하고-가오리핏의 패딩 버젼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래서인지 위에는 벙벙한 느낌의 숏패딩을 입고 하의도 루즈하게 입거나 혹은 살짝 붙게 입는거 같아요. 하의를 마더데님의 부츠컷 스탈로 입으면 아주 캐쥬얼해보이고, 핏되는 스키니에 입고 부츠를 신으면 또 나름 도시여자 같고요~
각설하고, 숏패딩 브랜드별로 명품부터 저렴이까지 쭉 훑어왔어요. Moncler 몽클레어, COS코스, 앤아더스토리 H&M 자라까지 요렇게 가져와봤습니다.
그럼 함께보실까요~!
렛츠기릿!
숏패딩의 코디를 할때 하의를 왼쪽처럼 루즈하게도, 오른쪽 처럼 핏 되게도 어느쪽이든 다 이쁘지요?
몽클레어 Moncler 마가렛 퀼티드 다운패딩
호우 고급스럽네요 역쉬!
후후후 역시 몽클레어는 다르네요. 하단의 잡아주는 부분도 그렇고, 살짝 넣어준 포켓이며, 어깨 부분 누빔처리요소들이 아주 다양하게 예쁘게 들어가주었네요. 물론 어깨의 몽클레어 마크고 잊지 않았고요. 제일 눈여겨 봐야하는 부분이, 뒷모습에서 보았을때- 뭐랄까 약간 저고리 상의 처럼 살짝 들리는 거 보이세요? 저 핏이 아주아주아주 매력이 넘치지요.
저것은 명품부터 저렴이까지 쭈~~~욱 모두 올 겨울 숏패딩에서 찾아볼 수 있는 매력포인트예요.
저게 아주 드라마틱하게 들리는 브랜드가 있고, 살짝 덜올라가면 좀더 단정하게 보이기도 하고요.
코스 COS Padded Jacket
코스의 칼라리스 숏패딩이예요
확- 가격이 떨어졌네요 ㅎㅎ 왜요 저는 명품만 주구장창 비현실적으로 소개하는 그런 사람 아뉩니다. 가성비를 따져야죠! 개인적으로 COS를 아주 좋아하는데요, 사실 옷의 재질은 그렇게 썩 훌륭한 편이 아니지만,
아무래도 제가 나이가 있어서인지, 스타일이 꽤 정제되고 단정한 스탈이 많아서 마음에 들어하는 편이예요.
숏패딩의 경우에도 예외는 아니어서 엄청 단아한 스타일이예요. 개인적으로는 화이트가 훨씬 겨울옷 답다고 생각하고요, 두꺼운 코트안에 입어도 빛이 날것 같네요.
모델처럼 터틀넥- 우리네 말로 목폴라티 ㅋㅋㅋ에 레이어드 하니 너무 예쁘네요!
앤아더스토리즈 &Ohter stories Padded down puffer Jacket
코팅된 패딩과 박시한 룩이 멋져요
앤아더스토리의 패딩도 보여드릴게요. 사실 이건 살짝 갈등을 했어요. 그렇게 많이 기장이 짧진 않거든요. 하지만 벙벙~한 느낌이나 앞 지퍼를 다 채우지 않고 루즈하게 입는 스탈에서는 꽤 잘 들어맞는거 같아요. boxy look의 대표주자라 해야할까요. 게다가 약간 빤딱 거리는 코팅된 질감이 더욱 복고적인 분위기를 한층 더해주네요. 퍼플컬러도 이쁘고 블랙도 아주 멋들어져요.
자라 ZARA Checked puffer coat
다 채웠을때의 앞뒤 기장 차이 너무 귀엽죠
자라의 체크 숏패딩인데요~ 전 이것도 무척 재미있어요. 일단 앞기장보다 뒷기장이 더 길게 나와서 멋스럽고요 체크패턴도 이쁜데요. 그것보다 더 이쁜건 아래단에 주름 잡을 수 있는 스트링이 나와있는데- 그걸 쫙 다 펴야만 이 체크 숏패딩의 매력이 한층 더 살아난다는 거죠 ㅎㅎㅎ
게다가 안쪽에는 어깨에 맬 수 있는 버클이 있는데요, 그러면 모델샷처럼 살짝 입은듯도 안 입은듯도 아니게 캐쥬얼하게 어깨에 걸 수가 있어요 이건 정말 이러고 다녀도 되는지 싶긴 합니다만 실내에서 살짝 한번만 이렇게 걸쳐볼까나요..
뭐 어때요 우리의 자라는 항상 가격도 착한 걸요. 한번 해보고 아니면 올해만 입고 말죠 모! SPA브랜드여 흥해라!!
에이치엔앰 숏다운자켓 H&M short down Jacket
경쾌한 길이감! 라이트카멜 색상!
보이시나요? 저 드라마틱하게 짧게 떨어지는 뒷라인이요! 마치 한복의 저고리 같은ㅋㅋㅋㅋㅋ 그건 농담이고요. 경쾌한 넥라인도 좀 눈여겨 봐주세요. 색깔은 또 얼마나 에너제틱한가요. 올 겨울 한번 시도해 봄직한 색상 아닐까요!!!
함께 저렴이부터 SPA 브랜드 저렴이까지 싹 같이 보았어요. 맘에 드시는 걸로 하나 골라보시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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